아이폰 '나의 찾기(Find My)' 기능

안녕하세요, 애플 팬 여러분! 오늘은 정말 기다려왔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25년 4월 1일, 애플이 공식적으로 대한민국에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확장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 한국 사용자들도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애플 기기와 개인 물품의 위치를 확인하고, 위치를 가족 및 친구와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오랜 기다림 끝에 한국에 상륙한 '나의 찾기'

2010년부터 전 세계 사용자들이 누려온 '나의 찾기' 기능이 마침내 한국에 도입되었습니다. 이는 애플이 한국 시장을 얼마나 중요시하는지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입니다. 애플의 서비스 제품 시니어 디렉터 데이비드 돈(David Dorn)은 "나의 찾기는 사용자가 친구와 가족, 개인 물품 등 자신에게 제일 소중한 것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도구"라며 한국 출시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2. '나의 찾기'의 주요 기능 살펴보기

>>애플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1) 친구와 가족 찾기

'나의 찾기' 앱은 친구 및 가족과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 위치 공유: 나의 찾기 앱이나 '메시지' 앱을 통해 친구 및 가족에게 자신의 위치를 직접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한 시간, 하루, 또는 지속적으로 등 원하는 기간 동안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만남이 더욱 편리해집니다.
• 정밀 탐색: 사람이 많은 곳에서 친구와 가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목적지로 가는 방향과 거리를 제공합니다. 단, 이 기능은 양쪽 모두 iPhone SE(2세대 및 3세대)와 iPhone 16e를 제외한 iPhone 15 이후 모델을 사용해야 가능합니다.
• 안전 확인: 메시지 앱에 기본 탑재된 '안전 확인' 기능으로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했을 때 친구나 가족에게 자동으로 알려줍니다. 만약 예정된 시간 내에 도착하지 않으면, 기기의 위치, 배터리 잔량, 통신 신호 등 중요 정보가 선택한 연락처에 안전하게 공유됩니다.

중요한 점은 사용자가 언제든지 위치 공유 설정을 확인하고 변경할 수 있으며, 특정 개인에 대한 위치 공유 권한을 철회하거나 완전히 해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기기 찾기 및 추적

더 이상 분실한 기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 iPhone, iPad, Mac의 나의 찾기 앱 또는 Apple Watch의 '기기 찾기' 앱에서 자신의 모든 애플 기기와 가족 공유 그룹의 기기까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각 기기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거나, 기기를 두고 갔을 때 알림이 울리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 기기 위치까지 경로를 확인하고, 가까이 있는 분실 기기에서 소리가 나게 할 수 있습니다.
• '분실 모드'를 활성화하면 기기가 즉시 잠기고, Apple Pay가 비활성화되며, 연락처 정보가 포함된 메시지가 화면에 표시됩니다.
• 최악의 경우, 기기에 저장된 정보를 원격으로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3) 개인 물품 추적

AirTag와 나의 찾기 네트워크 액세서리를 활용해 중요한 개인 물품을 쉽게 추적할 수 있습니다:

• 핸드백, 열쇠, 백팩 등에 AirTag를 부착하면 나의 찾기 네트워크를 통해 분실 물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 '물품 공유' 기능으로 최대 5명과 물품 위치를 공유할 수 있어 그룹 내 누구나 위치 확인과 소리 알림이 가능합니다.
• AirTag의 경우 정밀 탐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iPhone SE(2세대 및 3세대)와 iPhone 16e를 제외한 iPhone 11 이후 모델에서 지원).
• '물품 위치 공유' 기능을 통해 분실한 AirTag나 액세서리의 위치를 항공사와 같은 신뢰할 수 있는 서드파티와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Air Canada, Delta Air Lines, Lufthansa, United Airlines 등 22개 항공사가 이 기능을 지원합니다.

>>'나의찾기' 설정법 보러가기>>

3.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애플의 약속

애플의 모든 제품과 마찬가지로 '나의 찾기' 역시 사용자가 데이터를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나의 찾기 네트워크는 10억 대 이상의 애플 기기로 구성된 크라우드소싱 네트워크로, Bluetooth를 통해 분실 기기나 물품을 감지합니다.
• 모든 데이터는 종단간 암호화 방식으로 처리되어 애플 조차도 기기 위치를 볼 수 없습니다.
• 사용자는 항상 위치 정보 공유 방식을 제어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 AirTag와 나의 찾기 네트워크 액세서리는 다른 사람을 추적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개인 물품을 찾는 용도로만 설계되었습니다.

4. 지원 기기 및 사용 방법

대한민국 내 '나의 찾기' 기능은 다음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iOS 18.4 이후 버전이 설치된 iPhone
• iPadOS 18.4 이후 버전이 설치된 iPad
• macOS Sequoia 15.4 이후 버전이 설치된 Mac
• watchOS 11.4 이후 버전이 설치된 Apple Watch
• AirPods, Beats 헤드폰
• AirTag, Apple Pencil Pro, MagSafe 카드 지갑
• 나의 찾기 네트워크 액세서리

자세한 설정 방법은 apple.com/kr/icloud/find-my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의찾기' 설정법 보러가기>>

 

5. 마무리

드디어 한국에서도 완전한 애플 생태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의 찾기' 기능은 단순히 분실 기기를 찾는 것을 넘어 가족과의 연결, 소중한 물건 보호, 그리고 더 편리한 일상을 제공합니다. 여러분은 '나의 찾기' 기능을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해주세요!